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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자 - 나홍진

두구두구둥 2008. 2. 2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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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각본 : 나홍진

출연 : 김윤석, 하정우
개봉 : 2008.02.14
제작 : (주)영화사 비단길
제공 : 빅하우스(주)벤티지 홀딩스
배급 :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오늘의 영화는 (배경음악 : ~ 두두두둥~)
추격자입니다.

본 것은 2월 15일, 그러나 게을러서 글 쓰는 것이 늦었습니다..ㅎㅎ(거기다 한 달만의 글~!!!!)

우선 이 글에는 미리니름이 많이 첨부가 되어있으니 유념하시고 읽어주세요..^^

김윤석이 연기한 엄중호라는 인물은 퇴직형사입니다.
그러나 출장***를 파견하는 포주죠.(ㅡ,.ㅡ;;;)
지영민(하정우), 4885로 통하는 이 살인마에게
사건의 마지막 피해자인 김미진(서영희)이 아픈 몸을 이끌고 일을 하러 나가게 하는 인물입니다.
(이런 나쁜 놈이라는 생각이 불끈불끈~!!!)

사건은 여기서 시작합니다.

스토리는 엄중호가 "그 놈이 무슨 짓을 할 것이다"라는 사실을 일찌감치 파악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세상만사가 그렇듯... 일이 생기기 전에 해결하지 못한다는 것이죠....

김미진이 죽기 살기로 지영민이 머물고 있던 집에서 탈출해서 살았다 싶었지만
또 세상만사 새옹지마라고 김미진이 있던 조그만 가게에 지영민이 들리게 됩니다.

그 이후는 영화의 결말로 남겨 놓고..

여운과 반전 등 짧은 시간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단편영화의 감독 작품답게
마음의 꼬리가 긴 영화였습니다.

김윤석의 경우 연극을 하던 분이라 그런지 영화에서 첫 주연인데 불구하고
범상치 않은 포주의 역을 해주었습니다.(프로필을 보니 들어봤다 싶은 연극은 다 출연하셨군요~!!!)

하정우의 경우도 간만에 스크린에서 보는 얼굴이었습니다만
세련된 이미지에서 어눌하고 무표정한 살인자의 이미지로 변해서 깜짝 놀랬었죠~
(또 최근 기사가 많이 올라왔지만 중견배우 김용건의 아들(본명 : 김성훈)이라는 군요~!!! 아버지한테서 배우는 것이 많은 것인가요? 거기다 기획사도 빵빵~!!! 대성하겠습니다~)

이런 캐릭터를 발굴할 수 있는
나홍진, 이 감독을 주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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