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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데이즈 - 원신연

두구두구둥 2007. 12. 7. 13:34


감독 : 원신연
각본 : 윤제구
각색 : 원신연

출연 : 김윤진, 박희순, 김미숙
개봉 : 2007.11.14
제작 : 프라임엔터테인먼트
공동제작 : 영화사윤앤준
제공/배급 : (주)프라임엔터테인먼트


세븐데이즈를 보고 왔습니다
주변 분들에게 세븐데이즈를 봤다고 말을 꺼내니
바로
"범인이 XXX라면서?"
"아이가 XXX면서?"등의 내용관련 질문이 쏟아지더군요..
 (미리니름이 되는 까닭에 자체 심의삭제 ㅋ)

미리니름이 퍼져있었나 봅니다. 풋풋

저는 우연히 하루를 놀 수 있었기 때문에 CGV로 조조를 보러갔습니다.
영화도 딱히 정해 놓지 않았고
얼마 전 HERO를 뒤늦게 보러 갔다가 이미 영화가 내렸던 아픈 기억이 있었던 터라
영화관 앞에서 상영작을 심혈을 기울여 고민했습니다.

특별히 상영작 중에 흥미있는 것을 발견하지 못한 상황이었는데
예전에 색,계에서 예고편으로 보았던 세븐데이즈가 눈에 띄더군요~

냉큼 선택해서 봤습니다.

보기 전 알았던 내용은
김윤진이 나온다는 것과 아이가 유괴당한다는 것 두 개뿐이었습니다.
(그래서 넘 재미있게 봤습니다.ㅎㅎ)

괴물에서 볼 수 있었던 가족애(모성애)와
현실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검찰의 회유, 협박이
영화를 통해 사실적으로 다가오더군요..ㅋ

어쨌든 영화문외한인 제가 보기에
이야기 진행이 빠르고 영상편집도 눈에 거슬리지 않더군요~
김미숙과 정동환, 장항선, 오광록 등 중견연기자의 연기도 돋보였으며~
김윤진과 박희순의 흐름을 따라가는 진행도 매끄러웠던~
만족할 만한 영화였습니다.

추가내용.(미리니름 조금 있음)
세븐데이즈의 원 시나리오 제목은 "목요일의 아이"였다고 합니다.
(어쩐지 김미숙이 목요일의 아이로군요~라고 할 때부터 수상하다고 여겼어야 했어!!)
충무로에서 탄탄하다고 인정받았다던 "목요일의 아이"가 "세븐데이즈"라는 이름으로 영화화되었던 거죠.
영화를 본 입장으로
"목요일의 아이"라는 제목도 나쁘지 않았으리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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