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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는 영국의 여성 추리소설가입니다.
많은 탐정과 추리소설을 남겼지만 제가 가장 먼저 소개할 책은 '0시를 향하여'입니다.
개인적으로 크리스티 소설에 등장하는 탐정 중 '배틀 총경'을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인물이기도 하지만 - 애거서 크리스티의 탐정으로는 포와로, 마플, 할리퀸, 파커파인, 토미·터펜스 부부 등이 있습니다.-
이 소설 전체적으로 흐르는 '모든 사건에는 그 이유(원인)이 있다'라는 맥락성때문입니다.
소설의 첫 장에 나오는 구절이 더 정확한 표현이 될 것 같네요..
'모든 정황이 하나의 지점을 향해 가는 거야.
그리고 정해진 시각이 되었을때 정점으로 치닫는 거지...(중략)..
모든 것이 0시를 향해 모여드는 거야...'
<이하 미리니름(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조그마한 암시, 등장인물이 결정적 증거가 되어 사건을 해결하지만
그 흐름 안에 '어떤 인물의 행동은 또 다른 사건의 결과로 나타난 것이다.'를 정확하게 보여주는 소설입니다.
서지정보
서 명 :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4 - 0시를 향하여
출판사 : (주)황금가지
옮긴이 : 이선주
초판발행 : 2002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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