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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 취향의 추리물을 소개하는 炅玟이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추리소설은 세븐 다이얼스 미스터리입니다.

 

우선 이 소설은 추리물이라고도 할 수 있고 모험물이라고도 할 수 있는 형식을 취하고 있고요..
제가 좋아하는 탐정-배틀총경-이 마지막 장면에서 멋지구리~♡ 하게 나오는 소설입니다.

 

이 소설의 배경은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 "침니스의 비밀"에 등장했던 캐터햄 경의 집입니다. - 이런 배경의 재등장이나 인물의 재등장은 작가의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고 있는 듯 하여 사랑스러운 감정이 모락모락 피어나게 된답니다..^^ -
또한 소설 전체에는 세븐다이얼스라는 비밀집단의 스멀스멀한(?) 기운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사건의 전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제럴드 웨이드라는 인물이 침니스저택에서 약을 먹고 사망하게 됩니다.
2. 로널드 데브로라는 인물이 이 소설의 전천후 캐릭터(오만데를 다 쏘다니는..ㅋ) 번들의 차에 치일 뻔 하지만 이미 총에 맞아 부상당한 상태로, 사망합니다.
3. 지미 세시저와 번들(아일린 브렌트 ; 캐터햄경의 딸), 빌 에버슬레이라는 친구까지 더해져서 이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4. 그 와중 세븐다이얼스라는 비밀집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하나씩 사건을 파헤쳐갑니다.

 

 

나름 반전이 있는 추리소설로 정통 추리물이라기 보다는 모험물에 가까운 소설입니다.
하지만 애거서 크리스티 소설에는 모험물을 담당하는 캐릭터가 따로 있다는 것!ㅎㅎ

서지정보

서 명 :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35 - 세븐 다이얼스 미스터리
출판사 : (주)황금가지
옮긴이 : 서남희
초판발행 : 2007년 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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